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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후암동 구립 미래어린이집' 개원
용산구 '후암동 구립 미래어린이집' 개원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3.12.26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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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의 일환으로 후암동에 구립 미래어린이집을 개원한다.

개원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후암동주민센터 강당 및 미래어린이집이다.

구청장, 구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립 미래어린이집’은 용산구 후암로16나길 13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지면적은 272.1㎡, 연면적 529.6㎡다.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에 조리실과 교재실, 교사실, 원장실 및 6개 보육실과 유희실 등 총 6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7월, 서울시 심의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사업대상지 매입 및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그 해 1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리모델링 설계를 진행했고 6월 13일, 공정별 공사를 착공했다. 6월 26일에는 시설을 위탁하여 운영할 위탁체를 선정하고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원아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총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17억, 설계 및 감리용역 7천5백만원, 자재 및 설비를 포함한 리모델링 공사 9억 5백만원, 시설운영을 위한 교재교구 및 비품구입 2억 6백만원 등 총 29억 3천만원이 소요됐다. 재원은 서울시 지원금과 용산구 기금으로 마련했다.

입소 아동을 위해 친환경 건축마감재를 사용함은 물론 영유아용 가구 및 교구장들은 자작원목으로 제작했다. 보육실에 고탄성 바닥재 시공, 유희실은 안전인증 바닥매트 시공에 힘썼으며 내부 출입문과 모서리 등 안전보호대 설치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하여 산화공법을 도입한 새집증후군 시공을 실시했다.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구립 미래어린이집은 인근 지역교회인 영주교회에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가정복지과(☎2199-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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