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Hong Kong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벌어진 홍콩 살사 페스티벌 (http://www.hksalsafestival.com)에서
한국의 출전 자들이 대회 2개 부문 6명의 수상 팀 중에서 3개 팀이 출전하여 3개 팀 모두가 입상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입상자들은 조대식 & 김정윤 커플, 김희경 & 정택일 커플, 강수진 & 김진호 커플이 수상의 주인공 들이다.
조대식 & 김정윤 커플은 프로페셔널 부문에서 1st Runner Up(프로페셔널 부문 전체 2위)에 입상하였고,
김희경 & 정택일 커플, 강수진 & 김진호 커플은 아마츄어 부문 Champion 및 1st Runner Up에 입상하였다. 특히 이들 중에서
조대식 & 김정윤 커플은 아시아 최고의 라틴문화 축제인 2007아시아 라틴문화 페스티벌 & 코리아 살사 콩그레스(서울 올림픽 경기장 제2체육관, 2007년 8월 3~5일) 부문의 챔피언쉽 커플전 에서도 우승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공히 아시아 최고의 살사 댄서 커플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크니션 커플이다.
또 다른
김희경 & 정택일 커플,
강수진 &
김진호 커플은 대한민국 최고의 살사 교육 기관인 ㈜WECT의 살사인 아카데미에서 전문인반을 2007년에 2기로 수료한 살사계의 유망주로 떠오르는 신예들로서, 보통 초보자들이 자기 자신에게 맞는 안무나 패턴을 만들고 익히기 위해서는 3~4년의 시간이 흐름을 비교해볼 때 무용이나 댄스에 사전에 전문적인 지식 없이 맨몸으로 살사에 올인하여 월척을 낚은 이색 경력의 소유자들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들의 수상의 의미가 빛나는 것은
라틴문화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브라질을 비롯하여, 콜롬비아, 호주, 불가리아 등 쟁쟁한 상대를 물리치고 우승한 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철강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중 문화의 한 장르가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것 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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