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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로 일자리 창출 나서
용산구,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로 일자리 창출 나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02.12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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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14년 연중사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추진한다.

‘사회적기업’이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같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고용노동부 인증 및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컨설팅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선정 컨설팅 ▲기타 경영일반, 홍보/마케팅, 회계/세무, 인사/노무 등 분야별로 기업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이다.

(예비)사회적기업 희망기업이나 단체로부터 컨설팅 희망여부를 조사하고 컨설팅 전문 지원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기관이 보유한 전문 컨설턴트를 연결한다. 이어 희망기업 및 단체를 방문하여 멘토 형식으로 1:1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구는 지난 4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인증 전문 컨설팅 지원기관인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과 업무위탁협약을 체결했다. 해당기관은 2013·2014년도 서울지역 사회적기업 통합지원센터로 지정되는 등 전문성이 검증된 기관이다.

지원 과정을 살펴보면
컨설팅 수요확인 → 컨설팅 협약체결 → 컨설팅 실시 → 결과보고서 작성 → 컨설팅 만족도조사로 구분된다.

현재 총 7개 기업이 컨설팅을 신청했으며 나머지 3개 기업은 추가 접수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용산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의 저변이 확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현재 일자리 창출은 구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라며 “특히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경제주체이며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고용정책과(☎2199-7192)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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