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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스, 호텔 등 수익형부동산 대안으로 급부상, 투자자 인기몰이
레지던스, 호텔 등 수익형부동산 대안으로 급부상, 투자자 인기몰이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4.05.05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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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나 송도국제도시 등 업무지역, 제주도 등 관광수요 기대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레지던스와 호텔이 최근 수익형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분양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혁신도시나 송도국제도시 등 업무지역과 제주도 등 관광수요가 기대되는 곳에서 잇따라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비케이씨엔디는 이달 중 경북 김천혁신도시에서 '로제니아' 레지던스(320실, 전용면적 26~37㎡)를 분양한다.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로제니아'는 레지던스와 비즈니스호텔(96실), 상업시설(27개 점포)로 구성되며 이 중 레지던스는 일반에 분양되고 상업시설은 임대, 비즈니스호텔은 직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천혁신도시 내 최초의 레지던스·호텔이자 첫번째 입점 상업시설로 김천혁신도시 상권을 선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송도국제도시 인근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는 태림개발이 '호텔 그랜드팰리스 송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8층 규모에 레지던스 65실과 호텔 150실로 구성된다. 수인선 호구포역과 인접해 호텔 투숙객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차량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30분 정도 걸리고 인천국제여객터미널도 가깝다.

제이스피앤디그룹이 동대구역 앞에 분양 중인 '대구 메리어트 로얄스윗'은 메리어트 호텔과 함께 지하 5층~지상 16층, 2개동에 총 335실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오피스텔은 145실(전용면적 35~83㎡) 규모다. 메리어트 호텔 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 200m이상 조깅트랙, 수영장, 골프장, GX룸, 스파 등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개발업체인 현대토지마을이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제주 아크로뷰'를 분양 중이다. 지상 8층짜리 2개동에 126실(전용 27~38㎡) 규모다. 주변에 바다와 제주올레길 10코스가 있어 풍광이 탁월하고, 대부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제주 국제 영어교육도시도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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