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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유희열, 4년만에 밤 12시 라디오 DJ 맡아
토이 유희열, 4년만에 밤 12시 라디오 DJ 맡아
  • 차윤희 기자
  • 승인 2008.03.18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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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부터 KBS 2R 테이의< 뮤직 아일랜드> 후속, 제목 미정

▲  [토이의 유희열]   © 한강타임즈
지난 해 11월, 6년만에 발표한 6집 의 성공적 컴백과 함께, 지난 3월 14일, 6년만의 콘서트를 통해 3일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노익장을 과시한 <라디오 스타> 토이의 유희열이 또 한번의 경사를 맡게 되었다.

 
오는 4월 21일부터, KBS 2라디오의 12시대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4년만에 라디오 DJ에 컴백하는 것. 지난 11월 6집으로 컴백한 유희열에게 그동안 여러 방송국에서 컴백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졌으나, 지난 주, KBS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다시 라디오 DJ를 맡게 되어 너무 즐겁다>고 소감을 전하며, <기존의 유행음악들이 아닌, 다양하고 좋은 음악들을 전하고 싶으며, 특히 지금 음악을 시작하는 친구들의 창구가 되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유희열은 지난 97년부터 2001년까지, 3년 6개월간 진행했던 MBC FM4U의 심야 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음악 도시’를 통해 특유의 온기 어린 감성과 재치로 수많은 청취자들을 울고 웃기며, 당시 라디오 프로그램들 중 청취율 1위를 기록하는 파워를 과시했으나, 5집 앨범 준비를 위해 중단한 바 있다. 이어 MBC FM4U 의 ‘올 댓 뮤직’으로 다시 컴백했으나, 2004년을 끝으로 정규 6집 앨범 준비를 위해 최종적으로 하차하면서, 당시 라디오 팬들의 큰 아쉬움을 샀다. 
유희열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열린 토이의 단독 콘서트 에서 김연우, 김형중, 이지형, 변재원, 성시경, 이적, 조원선 등 그동안 앨범에 참여했던 객원 보컬들은 물론, 선배 가수들인 이승환과 윤종신의 특별 축하무대까지 펼치며, 6년만에 팬들과의 직접 만남의 자리를 감동으로 물들였으며, 유희열 자신도 감동하여 무대에서 눈물을 흘리자, 팬들도 따라 우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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