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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지역민들에게 진 빚 갚으러 나왔다"
이상득 "지역민들에게 진 빚 갚으러 나왔다"
  • 안상민 기자
  • 승인 2008.03.28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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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후보 복당, 정치적 결단이 있을 경우 가능
'형님공천' 논란속에서도  총선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은 이상득 (포항남 울릉)후보가 2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을 성원해준 지역민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총선 출마 배경과 친박연대 복당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이번 출마는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기 위해 나온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5선을 시켜준 포항시민들에게 빚을 갚기위해 나온 것"이라며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어떤 직책도 맡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 원로의 위치에서 당의 안정과 대통령이 국정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며 "국내정치 보다 경제외교에 전념을 다해 국가 경재 부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친박계 의원들의 당선 후 복당 문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탈당 후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재 입당 여부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과거의 관례에서 볼 때 정치적 결단이 있을 경우 재 입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선거공약에 대해 이 후보는 "포항남부 일원에 300만평 규모의 철강공단을 조성하겠다"며 "철강공단 이외의 첨단부품소재 단지를 조성해 지역발전은 물론 칭자리 창출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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