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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학로거리공연축제 '참가팀 모집'
종로구, 대학로거리공연축제 '참가팀 모집'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07.10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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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문화지구 특화·확대하기 위해 거리공연와 소극장 나누어 개최

[한강타임즈]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9월에 열릴「2014 D.FESTA 대학로거리공연축제」에 참여할 자유참가 거리공연팀을 오는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 맞이하는 이 축제는 종로구 대표축제 ‘古GO종로 문화 페스티벌 2014’의 대표행사 중 하나로, 이번에 대학로문화지구를 특화하기 위해 더욱 확대하여 치러질 계획이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작년까지는 거리공연축제와 소극장축제를 동시에 진행했으나, 올해는 두 축제를 분리하여 실시한다. 거리공연축제(OUT DOOR)는 9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소극장축제(IN DOOR)는 11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거리공연(OUT DOOR)에 참가할 자유공연팀을 모집한다. 마임, 퍼포먼스, 거리극, 무용, 댄스, 버스킹 등 장르에 제한 없이 거리에서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개인 혹은 팀 모두 지원 가능하다.

지원 결과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접수된 서류 및 활동 동영상을 심사하여 7월 말에 20팀 정도 선정할 예정이다. 이렇게 선정된 팀들은 ‘2014 D.FESTA 대학로거리공연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마로니에 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거리공연축제에 선정된 팀들은 11월에 열릴 소극장축제에 초청되며, 참가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이 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팀은 (사)한국소극장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활동한 영상 및 공연할 영상(5분 이내)을 첨부하여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한편 거리공연축제기간 동안에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인근 상점가 주변으로 찾아가서 펼치는‘공연 딜리버리(delivery)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예부터 ‘젊음’과‘예술’을 대표하는 대학로는 앞선 세대에게는 추억의 공간이고, 지금의 젊은이들에게는 문화 공간이다.”라며“이러한 의미 있는 장소에서 실시하는 D.FESTA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학로의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재능있는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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