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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주민의 소리, 더 가까이 듣겠습니다.
[강서구]주민의 소리, 더 가까이 듣겠습니다.
  • 김재태 기자
  • 승인 2008.04.08 0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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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구청장 민원 현장 구석구석 살피는 찾아가는 행정 돋보여
  지난 28일 취임 100일을 맞은 김재현 강서구청장의 발로 뛰는 현장행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정목표를 ‘번영과 미래, 희망의 도시 강서’로 정하고 마곡개발을 시발점으로 새롭게 부각되는 기회의 땅 강서를 한강변의 제2의 기적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작업이 한창이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타 구청 행정 벤치마킹’, ‘찾아가는 행정 정례화’등을 통해 주민과 밀착된 현장 행정을 펼쳐 발로 뛰는 구청장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오전 8시부터 실시하고 있는 ‘부서별 순회 맞춤형 친절교육’에 직원들과 함께 직접 참여하여 민원응대 요령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행정만족도 향상에도 적극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당면한 마곡 지구 개발, 화곡 재개발사업, 준공업 지역 규제 완화, 복합행정타운 건립, 종합병원 유치 등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서는 서울시, 병원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역설하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현재 7개로 분산되어 효율적인 구정추진과 주민들의 민원처리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구청사를 복합행정타운으로 건립하는 방안이 지난달 신설된 ‘신청사 건립 기획단’에서 추진 중에 있다.

당초 마곡역 부근으로 결정되었던 공공청사 건립부지가 발산역 옆으로 변경된 것은 복합행정타운 건립에 대한 김 구청장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의 결과라 할 것이다.

또한 영등포구에 소재하여 주민들의 각종 민원업무 처리에 많은 지장을 주었던 강서세무서도 세무당국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조속히 마곡지구로 이전하기로 협의되었다.

100일이란 기간이 복잡하고 다양한 구정 현황을 충분히 파악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김 구청장은 주민들과 밀착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매월 1회 민원소지가 많은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찾아가는 행정’ 정례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일 첫 번째로 진행된 찾아가는 행정 현장은 건설폐기물 처리시설이 있는 방화차량기지 주변으로 2시간여에 걸쳐 환경오염상태, 도로 통행불편 등의 민원 사항을 둘러보았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사항을 일일이 듣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한 후 관계부서에 건설폐기물 신규허가 제한, 오염물질 및 소음 분진 등에 대한 관리 단속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민원이 집중되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관계 전문가들이 해당과 직원들에게 직접 현황 설명을 들으면서 문제점을 토론하고, 해결책을 찾는 진지한 노력을 보인 것은 주민들에게 가장 많은 박수를 받고 있는 부분이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하루를 24시간이 아니라 48시간으로 여기며 1분 1초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눈으로 보며 주민의 입장으로 생각하고, 해결책을 강구하여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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