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용산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용산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08.06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8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들과 간담회 개최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난 6일 오후3시부터 구청 지역경제과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8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추석명절 이벤트 사업의 지원내역을 안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구는 추석대목을 맞이해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석제수용품 할인판매, 농산물 직거래 판매, 경품행사, 주민참여 이벤트 및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추석명절 이벤트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예산지원 방침을 안내했다

아울러 특별한 형식 없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장 상인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골목상권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생각들을 엿보았다.

한편 구에서는 전통시장 시설의 현대화와 경영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이촌종합시장은 아케이드 교체와 바닥포장, 전기·소방 공사, 간판 정비 등 현대식으로 시설을 개선했으며, 후암시장과 용문·용문종합시장의 시설 개선 사업도 현재 추진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또한 시장의 특성을 파악해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점포별 환경개선과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매니저를 시장에 파견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와 ICT전통시장 사업,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교육,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사업들을 통해 전통시장에 현대적인 서비스를 접목시키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시장 상인들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구에서도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현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전통시장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