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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전국 혁신도시, 6천여 가구 아파트 분양돌입
연내 전국 혁신도시, 6천여 가구 아파트 분양돌입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4.08.09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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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3천152가구 가장 많아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연내 전국 혁신도시에서만 6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연내 남아 있는 혁신도시 아파트 분양(공공·민간임대 포함) 물량은 8개 단지 총 6천58가구다.

강원원주혁신도시가 4개 단지 3천152가구로 가장 많고 ▲광주전남혁신도시 2개 단지 1천878가구 ▲전주완주혁신도시 1개 단지 606가구 ▲경남진주혁신도시 1개 단지 422가구가 예정돼 있다.

강원원주혁신도시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9월에 A-2블록에서 전용면적 51~59㎡ 총 756가구를 공공임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중흥종합건설이 C-2블록에서 전용면적 84~131㎡ 총 850가구를 분양하며, 하반기에는 부영이 B-6·7블록에서 전용면적 60~85㎡로 각각 626가구와 920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강원원주혁신도시에는 총 수용인구 3만887명(1만1천881호)이 거주하게 되며 한국관광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경남진주혁신도시에서는 라온건설이 11월에 A2블록에서 전용면적 60~85㎡ 총 42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남진주혁신도시는 수용인구 3만9천여 명(1만3천호)이 거주하게 되며 LH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는 12월 EG건설이 B3-1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4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부영이 B-1블록에서 전용면적 60~85㎡ 총 1천478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수용인구 5만명(2만호)이 거주하게 되며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전주완주혁신도시에서는 전북개발공사가 10월 B-15블록에서 전용면적 84㎡ 총 606가구를 공공임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전주완주혁신도시는 수용인구 3만288명(1만96호)이 거주하게 되며 지방행정연수원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지방 분양 중에서 혁신도시 물량은 지역민들의 주요 관심 대상”이라며, “초기에는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분양 받는 것을 꺼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공공기관이 속속 이전하고 있고 그에 따른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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