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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파도서관 5주년 기념행사
용산구, 청파도서관 5주년 기념행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08.12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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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책 캐릭터 그리기, 도서기증 행사, 행복한 잡지 나눔 등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구립도서관인 청파도서관이 오는 14일 개관 5주년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파도서관은 용산구의 유일한 구립도서관으로 지난 2009년 8월 14일 개관했으며 355㎡ 규모에 총75석의 열람석을 비롯해 도서와 간행물, CD, 비디오, 오디오 등 총2만3천 건이 넘는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의 평생교육과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청파도서관의 5주년을 축하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청파도서관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먼저 오전 10시에 도서관 입구 로비에서는 도서관이용자들과 함께 개관 5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쌀과자에 축하메시지를 적어 전시하고 함께 나눠먹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2시 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는 7~10세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쿠키 한 입의 인생수업’을 함께 읽고 쿠키를 만들면서 함께 이야기 나누는 체험행사인 ‘용산 한책 쿠키만들기’가 열린다. 또한 이 책에 나오는 캐릭터를 병뚜껑 오프너에 그려보는 체험 행사인 ‘용산 한 책 캐릭터 그리기’도 오후 1시부터 도서관 로비에서 열린다.

‘쿠키 한 입의 인생수업’은 용산구와 도서관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독서행사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의 올해 도서 중 어린이 대상도서다.

어린이 독서감상문 발표대회도 진행된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평소 읽은 책의 도서감상문을 느낌을 함께 나누는 행사로 발표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연필, 볼펜 등 학용품 선물꾸러미를 증정한다.

▲ 성장현 용산구청장
또한 12일부터 16일까지 가정에서 읽지 않는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도 준비돼 있다. 기증받은 도서는 ‘책읽는공원’ 사업에 활용되거나 지역사회에 재기증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서를 기증하는 이용자에게는 1권은 도서관기념연필, 3권은 볼펜, 5권 이상은 도서관기념가방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복한 잡지 나눔 행사도 있다. 도서관에서 구입해 이용자에게 제공했던 잡지 가운데 올해 3월 이전 잡지를 1인당 3권까지 오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용산 한책 쿠키만들기’와 ‘독서감상문 발표대회’는 선착순 모집으로 사전에 참가신청을 접수해야 하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행사들은 도서관 이용자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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