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 산사태로 '한국인 1명 사망 1명 중상'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일본 히로시마 산사태로 한국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히로시마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근 지역에 거주하던 재일교포 부부가 토사에 휩쓸려 남편이 사망하고, 부인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히로시마 총영사관을 통해 사망자와 부상자,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히로시마에서는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3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으며, 사고 당시 목조 주택에 살고 있던 70대 한국인 부부도 산사태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