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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전사 양동근, 인터뷰 통해 특별한 신앙심 밝혀
힙합 전사 양동근, 인터뷰 통해 특별한 신앙심 밝혀
  • 안병욱기자
  • 승인 2006.08.29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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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없었으면, 이번 앨범은 의미가 없는 앨범이에요."

'YDG'라는 이름으로 3집 앨범 '거울'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동근이 자신의 앨범에 담긴 특별한 신앙심을 밝혔다.

양동근은 지난 15일 홍대 라이브 클럽 공연을 앞두고 가진 국내 최대 힙합 전문 사이트 '힙합플레이야(www.hiphopplaya.com)'와 인터뷰에서 '지저스 앤 컴퍼니'라는 자신의 회사 설립 배경과 '드렁큰타이거' 의 멤버 '타이거 JK' 와의 우정 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다음은 양동근과의 인터뷰 발췌 내용

- 힙합뮤지션이 된 계기가 있다면요?
◆ 글쎄요, 그 내가 힙합뮤지션이 되야겠다 라는 마음을 먹지는 않았어요. 그게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그냥 하다 보니까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중략)

- 사장님이 되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G,s us & Company 에 대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 이것은, 세상적인 루트를 갖추겠지만,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어서 안달이 난, 젊은 두 청년이 하나님을 회장님으로 모시고, 하나님 안에 있기 때문에 다른. 무언가를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영광을 돌리기 위한 준비를 하고, 김영재 이사라고 해야 되나 사장이라고 해야 되나 (웃음) 이 사람은 어리지만, 진짜 혼자 많은 부분에서 부딪혀서 영광을 돌리기 위한 준비를 하고. 회사이름이 지저스 앤 컴퍼니다 보니까, 지저스, 지저스 하나님이름을 많이 부르니까, 그것도 어떤 영향이 되는 것 같고, 저희의 최종목적은 주께 영광을. 어떻게 되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만 든 거죠.

- 신앙심이 음악에 미치는 영향 이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그건 너무 커서 말이나 글로 끄집어 낼 수 없는 것 같아요. 이번앨범은 제가 그간 신앙생활 해오던 이러저러한 부분들을 총 망라해서, 끄집어내서 만든 앨범이기 때문에 대단한 영향이죠. 신앙이 없었으면, 이번 앨범은 의미가 없는 앨범이에요.

- 그렇다면 음반의 컨셉은?
◆ 주께 영광이죠. (웃음)
(중략)

- 앞으로의 계획과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릴게요.
◆ 일단, 열심히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만들었는데, 예전앨범들은 열심히 만든 만큼 활동도 못하고 홍보도 못하고 많이 접었는데 이번에는 공연 이런 거 되게 많이 할 생각이에요. 가서 한곡을 하던 두곡을 하던 음악에 하고 싶은 말들 넣잖아요. 이번에는 정말, 나누고 싶다 라는 부분에 가사를 많이 써서 공연으로 사람들이랑 많이 나눌 계획이고.

힙합플레이야니까, 하고 싶은 말은. (한참을 생각하고) 힙합은 정말 대단한, 그 무엇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하고 싸우고. 그런 것 같아요. 이 대단한 것을 우리가 대단한 것을 하고 있다. 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발전시키기 위한 다들 잘되자고 싸우고 하는걸 테죠? 그러니까 열심히 싸우고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한국의 힙합씬을 만들어 가면, 우리나라 힙합도 머지않아 세계를 접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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