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계경제포럼’ 국가경쟁력 1단계 하락 26위 기록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세계경제포럼(WEF)의 ‘14년도 국가경쟁력 평가결과, 우리나라는 총 144개국 중 전년대비 1단계 하락한 26위를 기록했다.

기본요인은 20위로 전년과 동일하고, 효율성 증진은 전년대비 2단계 하락한 25위를 기록하였으며, 혁신 및 성숙도 역시 2단계 하락한 22위를 기록했다.

거시경제는 9위에서 7위로, 시장규모는 12위에서 11위, 금융시장 성숙도는 81위에서 80위로 순위가 상승한 반면, 제도적 요인, 노동시장 효율성 등 7개 부문은 순위가 하락하였다.

제도적 요인은 74위에서 82위, 인프라 11위에서 14위, 보건 및 초등교육 18위에서 27위, 고등교육 및 훈련은 19위에서 23위, 노동시장 효율성은 78위에서 86위, 기술수용 적극성은 22위에서 25위, 기업 활동 성숙도 24위에서 27위를 기록하였다.

상품시장 효율성 33위, 기업혁신 17위를 기록 전년과 동일하였다.

국가별로는 스위스와 싱가포르가 지난해와 같이 1위, 2위를 기록하였으며, 미국은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한 3위, 핀란드, 독일이 각각 1단계씩 하락하며 4위, 5위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