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인덕원 IT밸리’ 수도권 최대 지식산업센터 분양

분양가 3.3㎡당 400만원대 관리비 절감, 정책자금 금리 지원혜택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경기도 의왕시 포일2택지개발지구 내에서 지식산업센터인 ‘인덕원IT밸리’(031-8069-7200)가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4개동에 근린생활시설·기숙사·보육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면적 약 20만㎡규모로 서울 코엑스몰의 약 2배 규모에 달한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상가 기숙사 및 보육시설등 생활 편의 시설이 잘 어우러져 있는 인덕원IT밸리의 최대 장점은 착한 분양가와 정책자금 지원이다.

3.3㎡당 400만원대부터 책정되어 서울 성수동 절반 수준이며 구로/가산디지털 단지에 비해서도 3.3㎡당 200만~300만원가량 저렴해 향후 지가상승도 내다 볼 수 있다는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입주업체는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중소기업정책자금 지원을 포함해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장기저리 대출이 가능하며 의왕시에서 정책자금으로 금리를 5년간 지원해 줄 예정이다. 또한 관리비도 저렴해 3.3㎡당 3,000원에 불과하다.

입지여건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도보15분(셔틀버스 운행 확정)거리에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평택항과의 거리가 1시간 이내의 거리이고 과천~ 봉담간 고속화도로와 연계되는 교통 요지로 제2경인고속도로 인덕원IC가 2017년 완공되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어디로든 빠르게 연결된다는 점에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자연과 도심사이에 있는 인덕원IT밸리에 청계산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은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인덕원IT밸리만의 장점이다.

지식산업센터 분양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분양대행사인 LDM 파트너스 박정욱 팀장은 “그동안 수익형부동산의 대표격이던 오피스텔이 공급과잉으로 수요발굴이 어려워지면서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는대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