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용산구, 무료 자동차 정비 교실 운영
용산구, 무료 자동차 정비 교실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10.22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 응급 조치 요령 및 안전 운행 방법에 대한 교육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자동차 정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 교실은 10월 17일~11월 7일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오후 6시(총 4회)에 걸쳐 4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개강 및 자동차 일반 상식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데 이어 10월 24일에는 자동차 기본 구조, 31일에는 자동차 안전 운행 요령, 11월 7일에는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 정비 공장 견학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가 운전자들의 실질적인 학습을 위해 현장 이론 및 실습으로 이루어지며 자동차 응급 조치 요령 및 안전 운행을 위한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임수환 교사(서울자동차고등학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쉽고 재미있게 자동차에 대한 알짜 정보를 전달해준다.

자동차 정비에 대해 잘 모르는 운전자들이나 특히 여성 운전자가 자동차 정비교실을 통해 정확하고 실속있는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후문. 해마다 자동차 정비 교실 수강생들의 절반은 여성일 정도로 참여도와 관심도가 높다.

자동차 정비 교육 사진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특히 여성들이나 어르신들의 경우는 자동차에 대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자동차 정비가 막연하게 잘 모르는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실제로 배우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이 생긴 것 같다” “자동차의 구조를 알고 나니 운행하는데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며 자동차 정비 교실 수강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운전도 하고 있지만 자동차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은 쉽지 않다. 이번 자동차 정비 교실을 통해서 교통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운행 요령을 파악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구는 매년 1회, 관내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