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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문화가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요˝
[서울시]˝문화가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요˝
  • 하이서울뉴스/유미정기자
  • 승인 2008.05.15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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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예술 프로그램,박물관 등으로 확대
서울 곳곳을 문화 충전지대로 만드는 세종문화회관의 활동이 올해도 꾸준히 이어진다. 세종문화회관은 문화가 물처럼, 공기처럼 흐르는 서울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온 문화봉사활동 ‘함께해요 나눔예술’ 프로그램을 올해 미술관과 박물관까지 활동영역을 넓힌다고 밝혔다. ‘함께해요 나눔예술’ 프로그램은 보육원ㆍ고아원ㆍ장애아ㆍ병원시설 환우들에게 문화예술의 경험을 통한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정서적 함양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예술 공익 프로그램. 세종문화회관의 9개 예술단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07 한 해 동안 총 240회 공연에 약 12만 명의 서울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이 나눔예술이 올 5월부터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열리는 ‘시와 역사가 흐르는 음악회’를 시도해 ‘함께해요 나눔 예술’의 지평을 넓히게 된 것. 첫 시도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페르시아 유물전’, 서울역사박물관의 ‘서울이 아름답다’ 전시, 남대문도서관의 백일장 기간 등에 나눔예술을 펼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처럼 미술과 음악, 역사와 음악, 문학과 음악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문화 현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청소년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꾸준히 이어진다.
초중고생의 문화감성을 높여주는 현장교육 프로그램 ‘문화예술 체험교실’이 올해도 청소년들을 찾아간다. 공연예술 감상을 통해 창의려과 상상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예술 체험교실’은 2006년부터 시작되어 그동안 15만여명의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오는 5월 서울시극단은 연극 ‘빨간 장화를 신은 고양이’를 삼성초등학교에서 공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 28회 초등학생들을 찾아간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공연하고, 서울시뮤지컬단은 유명 뮤지컬 작품의 주요 장면을 모아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서울시합창단은 ‘생생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마련하고,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국악기로 드라마와 영화 OST를 들려주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의 ☎ 399-1121(세종문화회관)

하이서울뉴스/유미정

시와 역사가 흐르는 음악회

문화예술 체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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