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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웃의 어려움 '우리가 돕는다'
용산구, 이웃의 어려움 '우리가 돕는다'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11.19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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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17일까지 성금, 성품(쌀, 라면, 김치, 생필품 등) 접수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주민의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고자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기부를 통해 “우리 이웃의 어려움은 우리가 돕는다.”는 취지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실시한다.

추진기간은 지난 17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이어지며 민·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형성을 통해 바람직한 이웃돕기 모델로 정착시키는 것이 구의 목표다.

목표액은 총 10억원으로 주관 부서인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지역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용산구 관계자에 따르면 “기탁한 성금, 성품은 용산 지역 주민을 위해서만 쓰인다.”며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틈새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고 전했다.

기부는 크게 성금과 성품으로 나눠 진행한다. 성금은 기탁하고자 하는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계좌에 입금하여 입금표를 통해 기부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성품은 기탁하고자 하는 물품(쌀, 라면, 김치, 생필품 등)과 구입영수증(또는 세금계산서)을 첨부하여 접수처에 기탁하면 금액으로 환산하여 기부확인서를 받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기부내역 확인과 연말정산 처리가 가능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 겨울도 매서한 한파가 예상되고 있어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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