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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배임 혐의 피소 '한전부지 10조 5500억원?'
정몽구 회장 배임 혐의 피소 '한전부지 10조 5500억원?'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4.11.20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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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배임 혐의 피소 '한전부지 매매' 주주들 뿔나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한전부지 매입과 관련 배임혐의로 피소됐다.

20일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 주주로 알려진 A 씨는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정몽구 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한 A씨는 앞서 정 회장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10조 원에 이르는 고가로 매입한 것을 두고 현대차그룹에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한전 본사 부지 7만9342㎡를 10조 5,500억 원에 낙찰받은 금액은 한전이 입찰공고를 통해 공시한 감정가 3조 3,346억 원의 3배 수준이다.

한편 이번 정몽구 회장 한전부지 배임 피소 사건에 대해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에게 배당했다.

정몽구 회장 배임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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