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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성평등기금 지원 계획 추진
용산구, 성평등기금 지원 계획 추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11.21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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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여성 복지시설·법인 등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 및 활동을 지원하고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하고자 ‘2015 성평등기금 지원 계획’을 추진한다.

총 지원 규모는 3천만원이며 단체별 최대 400만원까지다. 단체 특성별 사업계획을 심사하고 지원한다.

오는 12월 4일까지 가정복지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은 지역 여성단체, 여성 복지시설, 기타 여성 관련 시설 등이다. 제출서류는 ▲사업계획서 ▲시설현황 및 최근 1년간 사업 활동실적 등이다.

지원 사업은 ▲여성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 ▲건강가정 육성 및 가정 내 양성평등 실현 사업 ▲성매매,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등에 관한 사업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인력개발 등 여성 경제활동 촉진 관련 사업 ▲여성복지증진, 남녀평등 촉진 등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 중 단체고유의 특성을 고려한 사업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 등이다.

단, 단체의 홍보, 기념행사 및 정례사업과 경상적 사업비일 경우, 동일 사업내용으로 공적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지원 방향은 ▲기금 적립금의 이자수입 범위 내 지원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권익 증진 기여도가 큰 사업 적극 지원 ▲소외여성 복지 향상 및 여성 사회참여 확대 사업 발굴 지원 ▲지원 혜택의 형평성 제고 및 자부담비율 도입 등으로 기금운용 내실화 등이다.

접수가 끝나면 12월 10일부터 26일까지 심사가 진행되며 ▲여성의 권익증진 및 복지향상 기여도 ▲예산의 타당성 및 효과성 ▲사업내용의 현실성 및 파급효과 등을 살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용산구 ‘성평등기금’은 지난 2005년부터 적립하였으며 2014년 현재 약 10억 6천만원의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기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여성권익 신장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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