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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수사 착수, 김정은 암살영화 해킹당해 ‘북한은 모른척?’
FBI 수사 착수, 김정은 암살영화 해킹당해 ‘북한은 모른척?’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4.12.02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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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암살영화 ‘더 인터뷰’ 외 5편 유출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김정은 암살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해킹당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 NBC 방송은 "영화 제작사 소니픽쳐스에 대한 해킹 사건과 관련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FBI는 성명을 발표해 "최근 보도된 소니픽쳐스 해킹 조사를 위해 관련 부처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에 착수한 FBI는 북한과 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이에 북한 측은 모르는 일이라며 일단 상황을 지켜보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출된 영화는 총 5편으로 그 중에는 최근 한국에서 개봉한 브래드 피트 주연 '퓨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 인터뷰'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국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김정은 암살 지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로, 북한의 강한 반발을 드러낸 바 있다.

'더 인터뷰'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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