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엔제이, 구체관절 인형으로 변신

가창력, 외모 다갖춘 여자 SG워너비

▲ ©한강타임즈

여성 보컬 트리오 가비엔제이(정혜민27, 장희영24, 노시현21)가 인형으로 변신했다.
가비엔제이는 27일 발표한 3집 새 음반 재킷에 구체 관절 인형을 연상시키는 컨셉트로 이전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이에 팬들은 새로운 모습에 ‘노래 실력 못지 않게 외모도 빛난다’며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가비엔제이는 이번 새 음반 공개에 앞서 16일 온라인음원사이트에 선공개한 타이틀곡 ‘Lie’는 각종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에 머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공개된 가비엔제이의 신곡 ‘Lie’는 유명 프로듀서 겸 작곡가 민명기, 김도훈의 공동 작곡으로 빠른 템포의 리듬에 슬픈 멜로디가 모순처럼 어우러져 극적인 슬픔을 고조하는 곡으로 발라드지만 심플하면서도 중독성있는 리듬으로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가비엔제이는 음원만 사랑 받는 것이 아니라 음반도 1집이 9만장, 2집이 3만장 판매되는 등 음원과 음반 모두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멤버들의 가창력과 3인의 구성, 미디엄템포발라드 히트곡으로 인해 ‘여성 SG워너비’라는 호칭을 얻기도했으며 이후 씨야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가창력을 내세우는 여성 그룹들이 잇따라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케이블음악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3집 첫 방송 활동을으로 특별한 활동 없이 인지도 만으로 소리바다 1위를 차지한 상황이라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경우 음원과 음반 모두 더 뜨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