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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몽골대표단 '폐기물시설 현장 견학'
종로구, 몽골대표단 '폐기물시설 현장 견학'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12.03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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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활에 도움 되는 정보와 제도 교류 기대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구 대표단 일행을 대상으로『폐기물처리시설 현장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12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종로구를 방문하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구 롭상잔창 나르만다흐 (Luvsanjantsan Narmandakh) 부구청장과 행정실장, 정보언론과장 등 대표단 5명이 종로구의 폐기물처리 과정을 견학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몽골 대표단 일행은 폐기물처리시설 현장견학을 통해 각 시설에서 폐기물 반입부터 소각ㆍ자원화 되는 재처리 과정을 모두 살펴볼 계획이다.

방문 폐기물처리시설은 폐기물의 소각과 이로 인해 발생되는 열을 지역난방에 공급하는 ▲마포자원회수시설(마포구 하늘공원로 86)과 음식물 폐기물을 재처리해 퇴비와 사료로 가공하는 ▲난지음식물폐기물자원화시설(고양시 덕양구 대덕대로 426) 재활용품을 선별ㆍ분류해 되팔고 판매가 어려운 소량만을 폐기하는 ▲재활용선별장 (성동구 천호대로78길 58) 등 3곳이다.

이들 시설은 지리적으로는 종로구 밖에 위치하고 있지만 종로구의 폐기물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 김영종 종로구청장
몽골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폐기물처리시설 견학 외에도 CCTV 통합관제센터와 종로노인복지관, 청운문학도서관, 무계원 등 종로구의 안전ㆍ복지ㆍ문화 시설들을 살펴본다.

한편, 오는 12월 11일에는 중국 북경시 동성구 대표단 10여 명이 종로구를 방문해 폐기물처리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자매도시에 자랑스러운 종로의 행정 시스템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매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를 전하고 배우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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