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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마음가득 미술관' 참가자 모집
종로구, '마음가득 미술관' 참가자 모집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12.0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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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과 연계된 창작활동으로 창의력 키우는 효과 기대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2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되는『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마음가득 미술관』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메일을 통해 과정별로 15명씩 접수받는 이번 프로그램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옥인1길 34) 개관 1주년 기념전시 <화가의 집> 展과 연계된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미술관 지하 1층 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의 수준에 맞춰 유치원생들이 참여하는 기본과정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으로 나눠진 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비누를 원하는 형태로 직접 만들고 이를 사용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기본과정인 ‘조물조물 마음비누’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2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어린이들이 미술관에서 지켜야 하는 관람 예절을 배우고, 예술품 창작을 통해 조형감각을 기르는 체험활동으로 ▲미술관 감상 예절 교육 ▲전시 감상 ▲조물락 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되는 심화과정 ‘마음가득 미술관에 초대합니다’에서는 미술관에서 지켜야 하는 ▲미술관 감상예절 교육과 미술관 전시 작품을 통한 작품과 미술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나만의 미술관 만들기, 학생들이 생활에서 직접 쓸 수 있는 ▲소장품 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 김영종 종로구청장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박노수 미술관은 박노수 화백이 40여 년간 머물며 가꿔온 가옥과 정원, 다양한 소장품과 작품 등 1,000여 점을 기증 받아 지난 2013년 9월에 개관한 종로구립 미술관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문화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방학 동안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체험 교육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종로의 문화시설과 인프라를 통해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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