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공원에서 나온 폐목으로 다양한 생활용품 제작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동안 종로구청 본관 1층 및 제1별관 1층 민원실에서「폐목을 활용한 목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종로의 산과 공원에서 나온 폐목을 활용해서 올 한 해 동안 제작한 식기, 시계, 전등, 텃밭상자 등 다양한 목공예품 240여 점이다.
특히 이 작품들은 종로구가 운영하는 목공예제작소(부암동 75-1)에서 공무원이 직접 태풍 피해목, 고사목, 쓰러진 나무, 위험한 수목 등 폐목을 활용해 제작했다.
종로구 목공예제작소는 재제기, 커팅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태풍피해목 등을 활용해 상자텃밭과 도시텃밭의 쉼터 의자, 폐목을 활용한 바닥 설치 등 다양한 목재시설물을 만들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폐목 자원화 모델을 제시하는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자원 재활용과 더불어 추운 겨울,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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