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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영화축제 ‘서울국제 영화제’ 개막
7일간의 영화축제 ‘서울국제 영화제’ 개막
  • 차윤희 기자
  • 승인 2008.06.06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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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나누고 변화를 즐기는 영화愛 초대

▲ 서울국제영화제 포스터 © 한강타임즈 비가 추적추적 오던 지난 6월 5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08, 서울국제영화제’가 스폰지하우스 중앙에서 그 설레이는 7일간의 영화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 © 한강타임즈 이날 개막식에는 주한 칠레 대사 아돌포 카라피 멜레로(Adolfo Caraf Melero)와 주한 칠레 영사 에두아르도 실바(Eduardo Silva) 이명세 감독과 프랑스 영화감독 겸 교수인 앙투완 코폴라(Antoine Coppola) 등 시네마 부문 국제경쟁 ‘세네피아 08’의 심사위원, 이장호 감독, 홍기선 감독, 장률 감독, 남선호 감독, 김동빈 감독, 김진성 감독 등 영화에 애착을 갖고 있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올해 서울국제영화제가 준비한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인 '스베틀라나 프로슈리나 특별전(Svetlana Proskurina Retrospective)'과 '마스터 클래스'를 위해 방한한 러시아 여성 감독 스베틀라나 프로슈리나 감독과 '칠레 영화 특별전'에 상영될 2007년 칠레 최고의 흥행작 를 위해 칠레에서 방한한 로베르토 아르티아고티아(Roberto Artiagoita) 감독과 부인 이시도라 아르티아고티아(Isidora Artiagoita) 등 해외 게스트들도 개막식에 참석 해 국제영화제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었다.
▲ © 한강타임즈 개막작인 의 상영에 앞서 스베틀라나 프로슈리나 감독은 “먼나라, 조금은 생소할지도 모르는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영화제에 참석해 주셔서 깊이 감사 드린다”며 “영화제 기간 동안 '특별전'을 통해 상영될 자신의 다른 영화에도 많은 사랑부탁 드린다”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고, 개막작 상영 후 이어진 프로슈리나 감독과의 대화에는 대부분의 관객들이 자리를 뜨지 않은 채 러시아 노장 감독의 영화 인생이 집대성된 이 영화가 전달하고자하는 의미와 궁금한 점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     스베틀라나 프로슈리나 감독 © 한강타임즈
 
이번 제9회 서울국제영화제는 시네마 부문과 넷 부문 총 34개국 135편의 상영작으로 오는 6월 11일까지 스폰지하우스(명동소재) 중앙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과 만나게 되며 이후에는 공식 홈페이지(www.senef.net)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영화제 중 하나인 서울국제영화제 '넷 부문'의 독창적이며 창의적인 전 세계 단편들과 작품들이 8월 15일까지 그 무한한 상상력을 보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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