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열려야 산적한 민생 현안 문제도 처리할 수 있고 저소득층 근로에게 6만원에서 24만원씩 세금을 돌려주는 추가경정예산안과 법인세율 인하를 비롯한 경제살리기 대책을 논의할 수 있다.
민주당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버리고 장외로 뛰쳐나와 촛불 민심의 등 뒤에 숨어 편승하려는 얕은 술수를 계속 부린다면 책임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
입으로는 서민의 정당을 주장하면서 국회등원을 거부하는 것은 서민과 저소득층의 고통을 외면하는 이율배반적이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자유선진당이 지금이라도 국회 복귀를 선언한 것은 그나마 잘한 일이다.
국익과 민생 경제 회복을 바란다면 민주당과 야당은 당장 국회로 돌아와 국가경영 정상화에 협조해야 한다.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려는 자발적인 촛불집회를 지난 10년의 국정파탄의 주역인 민주당이 국면전환을 꾀하기 위해 국회등원을 계속 거부한다면 촛불 민심은 부메랑이 되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장외집회와 촛불이 대의 민주주의 정치를 대신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008. 6. 1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金 大 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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