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논평]민주당은 장외집회와 촛불이 대의 민주주의 정치를 대신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논평]민주당은 장외집회와 촛불이 대의 민주주의 정치를 대신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한강타임즈
  • 승인 2008.06.11 0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반세기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호가 국회 등원을 거부하며 장외에서 촛불 민심을 이용하려는 민주당의 정치술수로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국회가 열려야 산적한 민생 현안 문제도 처리할 수 있고 저소득층 근로에게 6만원에서 24만원씩 세금을 돌려주는 추가경정예산안과 법인세율 인하를 비롯한 경제살리기 대책을 논의할 수 있다.




  민주당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버리고 장외로 뛰쳐나와 촛불 민심의 등 뒤에 숨어 편승하려는 얕은 술수를 계속 부린다면 책임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




  입으로는 서민의 정당을 주장하면서 국회등원을 거부하는 것은 서민과 저소득층의 고통을 외면하는 이율배반적이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자유선진당이 지금이라도 국회 복귀를 선언한 것은 그나마 잘한 일이다.




  국익과 민생 경제 회복을 바란다면 민주당과 야당은 당장 국회로 돌아와 국가경영 정상화에 협조해야 한다.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려는 자발적인 촛불집회를 지난 10년의 국정파탄의 주역인 민주당이 국면전환을 꾀하기 위해 국회등원을 계속 거부한다면 촛불 민심은 부메랑이 되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장외집회와 촛불이 대의 민주주의 정치를 대신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008.   6.   1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金  大  殷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