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목재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와 무상반입 계약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올해 1월부터 폐목재 처리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지역 내 가정과 업소에서 발생하는『폐목재 폐기물을 무상으로 처리』하게 되었다.
종로구와 폐목재 폐기물 처리 계약을 맺은 ㈜천일에너지(경기도 포천시 양문공단로3길 20)는 하루에 300여 톤의 폐목재를 소각해서 열에너지로 전환해 주변 공장에 판매하는 전문업체이다.
이번 계약으로 종로구는 연간 1,500여 톤의 폐목재 폐기물 처리에 들어가는 예산 3,000여만 원을 절약하게 되었다.
계약에 따라 종로구의 가정과 업소에서 수수료를 납부한 후 배출한 책상, 책장, 의자 등 폐목재 폐기물들은 창신동 중간 폐기물처리장에서 부분 파쇄해 처리 시설로 보낸다.
이번 계약으로 종로구는 폐목재 처리 예산 절감과 함께 안정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처리업체는 열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충분한 소각 물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예산을 절약하고 기업의 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기업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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