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용산구, 그린파킹 사업 '신규 주차공간 확보'
용산구, 그린파킹 사업 '신규 주차공간 확보'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1.14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주차편의 증진을 위해 총력' 주택가 일대 주차공간 확보 노력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한 해 동안 ‘담장 허물기 사업’,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사업’ 등 그린파킹 사업을 통해 총 28면의 신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일반적으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주차장(공영주차장 등) 조성 사업은 최근 급격히 상승한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토지 확보 등 천문학적인 예산이 수반되는 등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이번 구가 조성한 28면의 주차 공간은 단기간 내 저비용으로 다량의 주차장 확보를 통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는 측면에서 더욱 돋보인다. 구는 이번 사업에 불과 1억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사업’의 경우 한강로2가 148-4번지(행정구역: 한강로동) 62.8㎡ 공간에 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한강로동)
‘담장 허물기 사업’을 통해 후암동, 한남동, 이태원2동, 한강로동 등 총 4개 동에 2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용산구는 지난 2004년 사업을 시작하며 2014년 2월까지 총 689면의 주차 공간을 만드는 등 주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주택가 이면도로 정비로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5년에도 총 25면의 주택가 주차 공간 확보 계획을 밝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미군부대를 비롯해 광범위한 재개발 지역 등으로 주차장 확보가 매우 어려운 지역 중 하나”라며 “하지만 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주차 공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