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름까지 '2년 6개월' 계약 맺을 예정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지난 2010년 인테르밀란 소속으로 트레블(리그우승-FA컵우승-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선수였던 사무엘 에투가 다시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로 복귀한다.
지난 16일 영국 ‘데일리 메일’,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영국, 이탈리아 언론들은 에투의 이적소식을 보도하면서 그의 이탈리아 무대 복귀를 알렸다. 소속팀은 현재 리그 5위를 기록중인 삼프도리아이며 2017년 여름까지 뛰는 조건으로 계약 서명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삼프도리아 행을 사실상 확정 지은 에투의 복귀는 공격력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이려 하는 삼프도리아의 상승세를 이끌게 할 원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그의 능력을 더 신뢰하게 되는 요소로 다가오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과거 이탈리아 무대에서 뛴 경험이 있는 만큼 그의 능력이 보여줄 효과에 대한 기대치를 크게 상승시키고 있다.
에투는 지난 2009년 인테르밀란으로 이적한 이후 2년간 수많은 우승을 안겨주면서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에서 20경기 나와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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