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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5 컬쳐스토리' 수강생 모집
용산구, '2015 컬쳐스토리' 수강생 모집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1.21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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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의 시대’ 문화의 혼합, 클래식의 감동과 재미가 쏠쏠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바야흐로 ‘융복합의 시대’다. 분야를 초월하여 결합해 고부가가치를 생산한다는 의미로 경제·산업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최근 유행하는 용어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이러한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구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융복합’ 형식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오는 27일부터 2015년 ‘컬쳐스토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클래식을 주제로 무용, 문학, 그림 등 주변 예술과의 관계를 통해 예술적 감성과 소양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강좌가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해 용산구 교육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재양성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단돈 1만원이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함께 춤 추실래요?(클래식 음악에 등장하는 다양한 춤곡들을 감상하면서 클래식과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클래식과 보다 친숙해질 수 있습니다) ▲예술가의 세레나데(예술가의 영감의 원천은 사랑입니다. 짝사랑의 열병을 앓던 기억, 뒤늦은 고백 등 누군가의 절절했던 사랑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클래식과 문학이 만났을 때 ▲클래식과 그림이 만났을 때 등 총 4개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4개 과정, 총 6회 걸쳐 진행되며 운영기간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장소는 용산아트홀 강의실이다.

강사로는 (現) (주)감성컨설팅 ‘더감’의 대표이자 클래식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혜씨가 나선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과 관심이 반영된 강좌를 개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강좌를 통해 클래식은 물론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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