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콰드라도 또 다시 이적설, '첼시 관심 뜨겁다'

지난 브라질월드컵 맹활약으로 … 여러 빅클럽에서 러브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세리에A 최고의 크랙(혼자 힘으로 승패의 향방을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이자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 자국 콜롬비아를 8강행으로 이끄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 후안 콰드라도(26)의 이적설이 다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이적 전문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웹'은 최근 보도문을 통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첼시가 콰드라도 영입전에 가세하였다는 보도를 내보이면서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인 언급이나 얘기는 없었지만 첼시까지 가세한 콰드라도 영입전의 양상을 본다면 콰드라도를 향한 구애는 더 끊임없을것으로 보여지기에 콰드라도 이적설은 계속 거론될것으로 보여진다.

당장은 어떤팀으로 가게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그의 이적설이 거론되었다는 점은 그만큼의 구애력을 더 높이는 기회이기도 하여서 향후 하반기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활약상에도 주목하게 하고있다.

여기에 첼시의 행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첼시는 측면 미드필더겸 수비수로 나서는 콰드라도의 영입으로 공수전환에서의 문제점과 효율성을 드높이고자 콰드라도에게 관심을 표하는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더욱 세심한 플레이를 요하는 무리뉴 감독의 의지가 돋보이기도 하여서 콰드라도를 향한 첼시의 의지를 확인할수 있는 대목이라고 볼수 있겠다.

콰드라도는 지난해 열린 브라질월드컵에서의 맹활약으로 여러 빅클럽들에게서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이적설과 달리 그는 소속팀인 피오렌티나 잔류를 선언, 이내 이적설도 한동안 주춤했으나 첼시의 관심을 계기로 다시금 불거진 이적설에 콰드라도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