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희망더하기 학습코칭' 특강

저소득 및 직장인 학부모 대상 강사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8일과 2월 4일, 총 2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90분 동안 혜화동주민센터(종로구 혜화로 12)에서 저소득·직장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희망더하기 학습코칭』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 및 진학정보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계층 및 평소 자녀학습에 관심이 많으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학부모들을 위해 자녀들 학습코칭 시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지난 12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낮시간에 ‘혜화동 학습코치’ 특강을 실시한 결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아, 이 특강에 참여하지 못한 저소득층 및 직장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저녁특강을 다시 실시하게 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자녀를 둔 종로구 거주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학부모 및 직장인 학부모이며, 직장생활을 하는 부모들을 고려해 특강시간을 오후 7시에 진행한다.

1회차(1.28)에는 ‘행복한 부모가 성공하는 자녀를 만든다’는 주제로, 2회차(2.4)에는 ‘효과적인 자녀학습코칭을 위한 부모코칭’을 주제를 가지고 강준혁 학습코칭전문가의 특강이 이뤄진다.

강준혁 학습코칭전문가의 재능기부 형태로 이뤄지는 이 특강은, 저소득 학부모들에게 고입 및 대입시 사회적 배려계층 전형 등 평소 궁금했지만 알기 어려웠던 다양한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호응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평소 여러 여건 때문에 자녀교육에 관심은 있으나 참여를 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주민들이 관심있는 다양한 분야의 특강들을 실시해 주민 모두의 행복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