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앞서가는 보건 행정 구현을 위해 2015년부터 달라지는 ‘보건 민원서비스’를 개시한다.
주요 방향은 주민의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한번에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보건증 등 제증명 인터넷발급 개시 ▲식품 및 공중위생 관련 민원 원스톱 처리 ▲용산구보건분소(원효로), 보건증 등 제증명 교부 개시 등이다.
구는 지난 1월 2일부터 ‘보건증 등 제증명 인터넷 발급’과 함께 ‘식품 및 공중위생 관련 민원 원스톱 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증 등 제증명 인터넷 발급’은 건강진단서,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 등 각종 제증명을 온라인상에서 발급할 수 있으며 용산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절차는 공인인증서를 활용하면 된다.
‘식품 및 공중위생 관련 민원 원스톱 처리’는 과거 부서를 방문하여 업무별 담당자를 찾아야 했으나 용산구 보건소(이태원) 1층 보건민원실에서 일괄로 가능하다. 업무내용은 크게 ▲식품위생 민원 ▲공중위생 민원 등이다. ‘식품위생 민원’은 식품접객업소 신규영업 신고, 지위승계신고, 변경 신고 등 7개 업무를 ‘공중위생 민원’은 공중위생업소(목욕업, 숙박업, 미용업 등),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수입판매업 등 19개 업무가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하다.
한편, 현재 용산구 보건소가 있는 이태원동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위해 오는 2월 2일부터 용산구 보건분소(원효로1가) 에서도 보건증 등 제증명 교부를 개시한다. 교부대상은 건강진단서와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다. 단, 검진은 기존과 같이 용산구 보건소(이태원)에서만 가능하며 제증명 교부는 보건소와 보건분소 중 민원인이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조금이나마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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