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사람’ 중심의 행정으로 ‘행복’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2015년 달라지는 제도』를 공개하고, 5개 분야로 나누어 균형있게 구정 운영을 할 계획이다.
2015년 달라지는 종로구의 특색있는 주요 구정을 분야별(▲복지건강▲문화관광 ▲경제환경 ▲주택교통)로 살펴보면, 복지·건강 분야에는 ‘종로구 입양장려금 지원 강화’을 꼽을 수 있다.
이는 가정에서 양육하기 어려운 아동의 국내 입양을 촉진하고, 입양아동의 보호와 건전한 양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종전의 지원금을 강화한 것이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황학정 국궁체험 프로그램 운영’ 과 ‘궁·능원과 유적 소재 지역주민 관람료 감면’을 꼽을 수 있다. 경제·환경에는 ‘종로 주얼리 비즈니스센터 개관’을 꼽을 수 있다. 주택·교통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사업 확대’를 꼽을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2015년 본격적으로 구민의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구정을 운영하고자 지난 1월 1일 전국 최초로 주민의 행복에 대해 소통할 전담팀으로 ‘행복드림팀’을 신설했다.
‘행복드림팀’은 단순한 복지서비스가 아니라 종로 주민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오는 3월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하는 ‘종로 행복드림 이끄미’를 구성·운영해 프로젝트의 방향을 제시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행복에 대한 개념을 스스로 정의해「종로구 행복조례(가칭)」를 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2015년은 주민의 ‘행복’이 최우선이다.” 라며, “모든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민과 소통하는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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