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오는 31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국과 호주의 2015 호주아시안컵 결승에서 이란 출신 심판이 배정됐다.
29일 이란 언론 '테헤란 타임스'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오는 31일 열리는 한국과 호주의 아시안컵 결승 심판에 이란조를 배정했다"고 보도했으며, "주심은 알리레자 파가니, 부심 2명은 레자 소칸단, 모하마드 레자 아볼파즈리"라고 소개했다.
심판 배정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리는 양 팀 매니저 미팅 자리에서 알리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이번 배정 내용은 아직 한국대표팀에 공지되지 않은 상태다.
대표팀 관계자는 "아직 AFC로부터 심판 배정과 관련한 내용을 듣지 못했지만 이란 언론에서 보도한 게 맞는 걸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 심판조는 일본-아랍에미리트(UAE)의 8강전 휘슬을 잡은 바 있다.
한편 2015 AFC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붙는 두 팀(한국 VS 호주)의 결승전은 오는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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