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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센터, 10분간 희곡 낭독공연 재탄생!!
서울연극센터, 10분간 희곡 낭독공연 재탄생!!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5.02.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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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희곡작품 18편이 매주 1편씩 10분 간 낭독공연으로 재탄생한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서울연극센터는 25일부터 6월24일까지 18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서울연극센터 1층에서 10분의 희곡 낭독공연 '수요일엔 빠알간 희곡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연극센터에서 발행하는 연극전문 웹진 '연극in'의 코너 '10분희곡 릴레이'에 참여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강소진의 '외박', 김세한의 '때수건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짧은 극', 신지원의 '집에 가고 싶은 사람들', 조영주의 '힘줄', 윤미희의 '상상해볼 뿐이지', 이오진의 '개인의 책임', 김승준의 '자리싸움', 윤현지의 '바이, 준(Bye, June)', 양정현의 '어떤 날', 최보윤의 '물고기들', 김다은의 '대화의 방법', 박다솔의 '벚꽃이 폈다 지는 사이', 최준호의 '카페에서의 담론', 황혜정의 '안개', 김향희의 '거기 다 나와 있나요?', 주지윤의 '밤', 김보현의 '대통령이 오시네', 원아영의 '정리' 등이다.

연출은 '광염소나타'의 기매리 아해프로젝트 상임연출자, '광인일기'의 장재원, '옥상 위 카우보이'의 정현, '프라이센스'의 조성현, '뼈의 노래'의 윤혜진 등 5명이 나눠 맡는다.

▲ 서울연극센터 '수요일엔 빠알간 희곡을' 포스터

서울연극센터는 이와 함께 출판사 자큰북스와 함께 이 작품들의 희곡을 담은 희곡집 '수요일엔 빠알간 희곡을'도 출간한다. 도서전국판매망과 협약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에 8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9~10일 선보여 호응을 얻었던 '10분희곡 릴레이' 살롱연극이 올해도 이어진다. 낭독공연과는 별도로 그 동안 웹진에 발표된 10분 희곡을 모아서 90분 동안 연속적으로 공연하는 것이다. 상반기(6월)와 하반기(11월)에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웹진의 코너에서 출발한 이번 사업은 신진작가나 작가지망생들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첫 번째 기회의 장"이라면서 "여기에 게재된 작가지망생들의 희곡 작품이 오프라인에서 낭독공연뿐만 아니라 희곡집 발간까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  또는 연극전문 웹진 '연극in'(http://webzine.e-stc.or.kr) 을 참조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 02-743-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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