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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기미년 3.1절 독립만세운동' 재현
용산구, '기미년 3.1절 독립만세운동' 재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2.25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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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을 비롯해 남녀노소 300명 만세 행진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제9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어르신은 물론 중장년 및 청소년 등 전 세대가 공감하는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을 비롯해, 만세삼창, 만세행진이 이어진다. 특히 만세행진에는 청소년 20명이 당시 교복을 착용하여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의 현장 모습을 재현한다.

행사가 열리는 효창원은 이봉창, 윤봉길 등 독립투사의 유해가 모셔진 곳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

한편, 3.1절 독립만세운동으로 우리에게 더욱 알려져 있는 유관순 열사의 유해가 과거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던 사료에 근거하여 구는 현재 유관순 열사 추모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지난 행사 모습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싸웠던 수많은 선조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번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나라 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진지한 고민과 성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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