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는 물론 부럼, 빈대떡 등 전통음식 즐겨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3월 5일(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은 물론 외국인·다문화가족이 함께 즐기는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한남동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외국인·다문화가족이 윷놀이는 물론 부럼, 빈대떡을 맛보는 등 한국의 전통 놀이와 음식을 주민들과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한강진역 1번 출구 옆 배드민턴장이다.
또한 한강로동에서는 어린이 40명을 초청, ‘어린이 윷놀이 대회’를 개최한다. 한강로 어린이집 21명, 용산 어린이집 19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전통놀이를 맘껏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는 16개 동별 주민들이 주도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통장협의회, 체육회 등 각 직능단체가 주관하여 추진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은 말 그대로 한 해를 시작하는 달이자 어둠, 질병 등을 밀어내는 희망과 밝음을 상징한다.”며 “휘영청 밝은 달처럼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빛나는 한 해를 설계하는 한마음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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