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추진

‘웹 스마트콘텐츠 제작 전문가’, ‘홈케어관리사 양성’ 과정 운영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사업 형태로 지역경제 발전 및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 및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각각 ‘웹 스마트콘텐츠 제작 전문가 과정’ 및 ‘홈케어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구는 ▲사업계획수립 및 예산지원 ▲사업운영 지원(교육생 선발 홍보 등) ▲사업수행기관 관리·감독 등을 담당하며 대학과 센터는 ▲교육과정 기획 수립 ▲교육생 선발 ▲교육진행 및 취업지원 등을 담당한다.

2개 사업 모두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구민 대상이거나 구민 우선선발 형식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웹 스마트콘텐츠 제작 전문가’ 과정의 경우 관련분야 취업희망 미취업자가 대상이며 성별·나이제한이 없으며 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총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오는 20일까지 모집과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23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며 접수는 한국폴리텍대학서울정수캠퍼스 산학협력단에서 가능하다.

‘홈케어관리사 양성’ 과정은 용산에 거주하는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55세 이상일 경우 우선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며 오는 4월 10일까지 서류 및 면접을 통한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다. 이번 과정을 통해 산후관리사, 아이돌봄이, 베이비마사지, 수납전문가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접수처는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적이며 만족도 높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기관과 협력의 폭을 넓혀 다양한 일자리 확보를 위한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