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 13초21 만에 골 터뜨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스페인 세비야의 비톨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최단 시간 골을 기록했다.
비톨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4~2015 유로파리그 16강 1차 원정경기에서 경기 시작 13초21 만에 골을 터뜨렸다.
UEFA 공식 발표에 따르면 비톨로가 골을 넣는 데 까지 걸린 시간은 13초21이다. 이로써 비톨로는 유로파리그 최단 시간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이 부문 최고 기록은 지난 2009년 11월5일 아테네FC-바테 보리소프전에서 이스마엘 블랑코(당시 아테네)가 작성한 15초19이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최단시간 골은 로이 마카이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2006~2007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2차전에서 10초12 만에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세비야는 비야레알을 3-1로 완파하고 1차전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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