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유소연, 시즌 첫 승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유소연, 시즌 첫 승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3.16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인비와 함께 단체전도 우승 … 2관광 등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유소연은 지난 15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의 미션힐스 하이커우 블랙스톤 코스(파73·7808야드)에서 열린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0만 달러)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9타가 된 유소연은 박인비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유소연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해 8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이후 7개월여 만이다.

▲ 유소연 (사진 하나금융그룹 제공)

한편, 지난주 LPGA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노보기 우승을 기록했던 박인비는 2주 연속 정상을 바라봤지만 유소연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대회 2연패도 아쉽게 무산됐다.

나란히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린 유소연과 박인비는 단체전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단체전은 국가별 2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개인전 스코어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도 두 선수가 단체전 1위에 올랐다. 2013년 김하늘(27·하이트진로)과도 1위를 차지했던 박인비는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투어가 공동 주관해 LPGA 승수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