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스마트폰-인터넷 등 IT 교육 실시

주부 또는 만 45세 이상 구민 대상 … 총 4곳에서 운영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주부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반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인터넷 등 IT 교육을 실시한다.

‘2015년 정보화 교육’ 한글 프로그램은 물론 컴퓨터관리, 사진·동영상 편집 등을 수준별 단계별로 배울 수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을 통해 자녀세대와의 소통은 물론 친근감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대상은 지역 내 주부 또는 만 45세 이상 주민이다. 과정은 매월 진행되며 총 12개 과정, 266명을 모집한다.주민 편의를 위해 총 4곳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용산구청 8층 전산교육장, 용산구청 지하3층 전산교육실, 청파동 주민센터, 효창동 주민센터 강좌는 ‘기초’, ‘활용’, ‘심화’ 등 3가지 형태로 구분되며 강좌는 총 12개에 달한다.

강좌는 ▲한글 2007 ▲스마트 기초 ▲정보검색을 활용한 문서작성 ▲컴퓨터 기초 ▲HTML 태그 활용 ▲내컴퓨터 관리하기 ▲스마트폰 활용 ▲사진편집&동영상 ▲인터넷 기초(생활 속의 인터넷) ▲컴퓨터 기초 ▲정보검색을 활용한 문서작성 ▲사진 꾸며 앨범방 만들기 등이다. 접수는 매월 말,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한편,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강좌는 외부업체인 ‘잇미디어센터’에서 위탁·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평소 스마트폰, IT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주민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