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용산구, '2015년 북스타트 사업' 추진
용산구, '2015년 북스타트 사업' 추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3.18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산 거주 생후 6개월~7세 대상 단계별 3개 코스, 총 6주 운영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내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지역 내 생후 6개월 ~ 7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5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을 나눠주고 책과 놀이를 함께하여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가도록 지원해주는 문화운동이다. 1992년 영국에서 최초 시작됐고 우리나라에는 2003년 도입됐다.

용산은 지난 2012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년 간 사업에 필요한 지역 도서관을 추가 확보하는 등 환경 조성에 매진해왔다.

책놀이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발달 단계별로 총 3개 코스로 운영한다.

기간 중 총 3기를 운영하며 기수별 총 6주 과정이다. 기수별 수업 장소는 총 3곳에서 각각 운영한다. 과정별로 10쌍에서 최대 15쌍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업 장소는 구청 키즈존, 구립 청파도서관, 백합문고 등 3곳 그림책 읽기, 손유희 율동 및 만들기 활동 등 책놀이 수업을 실시하며 수업 마지막날에는 그림책 2권과 선물 및 부모가이드북이 든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4년 사업에는 총 358쌍이 참여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영유아 부모님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독서교육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이번 사업이 자녀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