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붙박이 주전 자리매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위건 어슬래틱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이 풀타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은 패하고 말았다.
김보경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위건의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내내 활약했지만 팀은 0-2로 패했다.
위건 이적 후 골 행진을 재가동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김보경은 이날도 교체없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경기에서 위건은 왓포드(12개)보다 많은 15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무너졌다. 후반 9분 트로이 디니(왓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며 추가 시간에는 또 다시 디니에게 페널티킥 골을 헌납하며 패했다.
위건은 8승10무20패(승점 34)로 3부리그 강등권인 22위에 머물렀다. 반면 왓포드는 22승6무10패(승점 72)로 리그 1위에 올라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바라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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