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부산 kt가 전창진(53) 감독과 결별한다.
kt는 19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전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팀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구단의 판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전 감독은 지난 2009년 kt사령탑에 올라 하위권에 머물던 팀을 정규리그 2위에 올려놓았다. 2010 ~ 2011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6년 동안 kt 감독으로 재임하며 182승142패의 성적을 거뒀다. 조성민, 이재도 등 선수 선발·육성에도 능력을 발휘했다.
kt는 "후임 감독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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