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두 달 가량 결장 불가피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가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워졌다.
ESPN 등 외신들은 20일(한국시간) 포그바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달 가량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 19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장했지만 통증을 호소하며 전반전도 마치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떠났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근육 일부가 찢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유벤투스는 포그바가 50일 정도가 지나야만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그바의 이탈로 유벤투스는 비상이 걸렸다. 2위 AS로마에 승점 14점이나 앞선 선두를 고수 중인 세리에 A는 큰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챔피언스리그다.
여유있게 8강에 오르며 내심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유벤투수는 포그바 없이 남은 일정을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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