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난해 동영상 누적 재생수 100억건 기록!!

[한강타임즈]네이버는 지난해 네이버 플랫폼 내 동영상 누적 재생수가 약 100억 건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영상 광고 콘퍼런스 '비디오 뉴 스트림 오브 네이버(Video, New Stream of NAVER)'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성숙 서비스총괄이사, 최인혁 마케팅플랫폼센터장, 장준기 동영상셀장, 금현창 스포츠&게임셀장, 장교희 동영상광고TF장이 발표자로 참석해 네이버 동영상 플랫폼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인 'TV캐스트'는 지난해 대비 이용자(2014년 12월 PC 기준, 코리안클릭)가 52% 넘게 증가했다. 2004년부터 시작한 스포츠 생중계의 경우 지난해 총 4000여 건의 생중계를 진행했으며 누적 이용자수가 약 4억 명에 이른다.

올해 네이버는 단독 선공개 영상, 웹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과 생중계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또 누구나 자신의 동영상을 대중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플레이리그'를 연내 오픈해 개인 창작자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생중계 라인업도 강화한다. 기존에 진행됐던 스포츠, 스타캐스트 온에어 외 다양한 외부 제휴를 강화해 오픈형 생중계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의 경우 가능한 모든 종목의 콘텐츠를 수급한다는 방침 아래 기존 매체에서 접하기 어려운 비인기 종목 생중계도 지속 확대한다.

네이버는 안전하고 좋은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광고주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고 대표 광고 상품인 '리얼뷰' 개편 등 전략으로 동영상 광고 도달률을 높일 것이라 밝혔다.

광고주들이 다양한 상품들의 집행결과를 한 곳에서 확인함으로써 광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타 매체와 비교 가능한 GRP(Gross Rating Point), Reach 등 도달률 지표까지 산출되는 '통합 리포트'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