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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삼성화재 완파 '챔프전 우승까지 1승'
OK저축은행, 삼성화재 완파 '챔프전 우승까지 1승'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3.31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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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 송명근 좌우 쌍포의 맹활약을 앞세워 첫 우승 보인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꺾고 챔피언 등극에 1승만을 남겨뒀다.

OK저축은행은 30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삼성화재에 3-0(25-22 25-20 25-20) 완승을 거뒀다.

앞서 28일 1차전에서 삼성화재를 완파한 OK저축은행은 이날 경기 승리로 5전3선승제인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삼성화재는 안방 2연전에서 모두 0-3으로 패배해 벼랑 끝에 몰리며 '왕관'을 지키기 쉽지 않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서로 상대팀의 주력 공격수인 시몬(OK저축은행)과 레오(삼성화재)를 집중 견제하며 접전을 펼쳤다. 시몬은 이날 경기에서 24점을 얻어 21점의 레오를 근소한 차로 앞섰다. 공격성공률에서도 시몬은 52.63%로 레오의 43.90%보다 높았다.

또한 OK저축은행의 송명근은 14점을 득점하며 시몬과 레오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부터 양팀은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다. 양팀은 상대의 에이스인 레오와 시몬을 집중 견제하면서 물고물리는 접전을 이어갔다.

레오는 4-7 상황에서 시몬의 강력한 퀵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기세를 살렸다. 이후 시몬은 다시한 번 공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면서 머리를 감싸쥐었다. 그러나 시몬은 7-6 상황에서 레오의 백어택을 블로킹해내며 복수에 성공했다.

이후 OK저축은행은 두개의 서브에이스로 기세를 살리며 12-8로 4점차 리드를 잡고 앞서갔다. OK저축은행이 먼저 20점 고지를 밟은 후에 삼성화재은 거센 추격을 벌였고 결국 레오의 시간차 공격으로 21-21로 동점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은 시몬의 공격을 활용하며 추격을 뿌리쳤다. OK저축은행은 시몬의 연이은 속공플레이에 힘입어 25-22로 1세트를 먼저 가져왔다.

OK저축은행은 2세트에서도 근소하게 앞서가며 기세를 살렸다. 삼성화재가 끈질지게 따라붙자 OK저축은행은 시몬의 오픈공격에 이어 송희채의 서브에이스, 상대팀의 범실을 묶어 18-14까지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결국 OK저축은행은 상대 유광우의 네트오버와 레오의 서브범실을 묶어 삼성화재의 추격을 따돌리고 25-20으로 2세트까지 가져왔다.

3세트 들어 OK저축은행은 더욱 기세가 살아났다. OK저축은행은 시몬과 송명근의 맹공으로 초반부터 6-2로 점수를 벌리고 경기를 주도했다. 결국 OK저축은행은 상대의 추격을 20점으로 막고 3세트까지 내리 따내며 열띤 원정 응원을 펼쳐준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한편, 3차전은 장소를 안산으로 옮겨 다음달 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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