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골드라인 신분당선 내년 2월 연장선 개통 임박, 일대 부동산 들썩
골드라인 신분당선 내년 2월 연장선 개통 임박, 일대 부동산 들썩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04.02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강남권 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강남발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신분당선이 내년 2월 연장선(1단계) 개통이 예정되면서 수혜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그간 용인 수지나 광교신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 여건을 갖췄지만 도심으로 이동하려면 광역버스를 타거나 분당까지 이동해 신분당선(강남~정자)을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되면 용인 수지, 수원 광교 및 영통 등에서 서울 강남권 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로 수혜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도 가파르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신분당선 연장선이 예정된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집값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이 1.7% 오르는 동안 수지 집값은 5.93%나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역이 개통되면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돼 주변 아파트 시세가 올라가는 등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강남으로 연결되는 신분당선은 큰 호재로 통하기 때문에 용인, 광교, 수원 등의 지역에 신규 분양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